이찬원, '불후의 명곡' 울산 특집서 MC·가수 1인2역
가수 이찬원이 9월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026 뉴웨이브 페스티벌 in 울산’ 1부에서 진행과 무대를 함께 맡았다.
울산 태화강에서 진행과 노래 모두 책임져
이날 방송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려 1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찬원은 이승기·포레스텔라·다영·클릭비·쥬얼리와 함께 출연해 MC와 가수 역할을 동시에 소화했다. 그는 ‘나의 오랜 여행’과 지역 정서를 담은 ‘울산 아리랑’을 잇달아 부르며 무대를 채웠다. 야외 특설무대라는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도 트로트부터 밴드 음악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매끄럽게 이어 가는 진행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불후의 명곡’은 KBS2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가수가 원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겨루는 형식으로 오래 사랑받아 왔다. 이번 울산 특집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1부와 2부로 나눠 편성됐다.
MC로도, 가수로도 존재감
이찬원은 최근 자신의 단독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에서도 ‘나의 오랜 여행’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이 곡을 대표 레퍼토리로 다져 왔다. 이번 울산 특집에서는 큰 무대의 진행까지 맡으며 관객과 출연진 사이를 매끄럽게 이어 주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여러 세대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진행자의 순발력이 특히 중요한 무대였다.
다음 주 2부는 시청률 1위
일주일 뒤인 9월19일 방송된 2부는 전국 시청률 4.3%로 토요일 전체 예능 가운데 1위에 올랐고,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16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1부에서 진행과 무대를 함께 이끈 이찬원의 활약이 이 흐름의 출발점이 된 셈이다.
팬 관점·전망
MC와 가수를 오가며 무대를 꽉 채운 이찬원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야외 특설무대라는 쉽지 않은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준 만큼, 다음 방송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예능 진행자로도 꾸준히 신뢰를 쌓아 온 모습이 이번 무대에서도 이어진 셈이다. 트롯일보는 이찬원의 다음 방송 일정과 무대 소식을 가수 페이지에서 계속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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