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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톡파원 25시'서 방대한과 선후배 인연 공개

이찬원이 체크무늬 셔츠 차림으로 초록색 배경 앞에서 웃고 있는 모습
이찬원, 그레이스이엔엠

이찬원이 지난 9월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226회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방송인 방대한을 ‘전국노래자랑’ 직계 선배로 예우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즉석 트로트 듀엣까지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면 1. 영화 ‘방가? 방가!’의 작업 반장 알리

이날 이찬원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를 재미있게 봤다며 방대한이 맡았던 작업 반장 알리 역할이 인상 깊었다고 추억을 꺼냈다. 현재 충북 음성군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방대한은 이번 촬영을 위해 반차를 내고 방송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찬원이 “본업이 있는데 오늘 어떻게 오셨냐”고 묻자 방대한은 “반차 쓰고 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면 2. “전국노래자랑 직계선배님”

이찬원은 방대한을 “‘전국노래자랑’ 직계선배님”이라며 깍듯이 예우했다. 방대한은 “이찬원이 2008년에 나오고 제가 2007년에 나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두 번째 출전했던 2009년에는 외국인 최초로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탔다”고 수상 경력을 직접 밝혔다. 놀라움을 표한 이찬원이 자신의 대표곡 ‘진또배기’를 방대한과 함께 흥겹게 부르자 스튜디오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김숙은 “대상 출신이냐”며 감탄했고 양세찬은 “어떤 노래를 부르셨냐”고 물었다.

장면 3. ‘멋진 인생’과 ‘비빔밥’

방대한은 박정식의 ‘멋진 인생’을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찬원은 박수를 보내며 방대한이 실제로 트로트 앨범을 낸 가수라고 소개했다. 방대한이 2015년 발매한 싱글의 타이틀곡 ‘비빔밥’을 부르자 김숙은 노래를 잘한다며 역주행할 수도 있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방대한은 범상치 않은 꺾기 실력을 보였고, 두 사람의 즉석 듀엣 무대에는 스태프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이찬원과 방대한이 나란히 앉아 웃으며 엄지를 치켜든 모습 이찬원,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장면 4. 다카의 강 위에서 부른 ‘진또배기’

226회 랜선 여행은 방글라데시 다카, 중국 천저우, 뉴질랜드 테카포의 설경으로 이어졌다. 출장 톡파원이 다카의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사다르가트 항구에서 나룻배를 타자 강 위로 저녁 노을이 물들었고, 배 위에서는 방글라데시 선장이 노래를 불렀다. 이찬원이 방대한에게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으냐고 묻자 방대한은 한국 트로트를 알리고 싶다며 이찬원의 시그니처곡 ‘진또배기’를 불렀다. 이찬원도 따라 부르며 흥을 더했고, 박수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방대한의 고향인 다카의 골목을 돌아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방대한이 어린 시절 그리워하던 고향의 맛이라고 소개한 쌀알이 든 요거트 음료 라씨와, 얼굴부터 두피까지 받는 2,400원짜리 풀코스 마사지 체험도 소개됐다. 중국 천저우에서는 케이블카로 약 15분이면 정상에 오르는 망산이 소개돼 전현무가 “내가 꿈꾸던 산이야”라며 부러워했다.

편성과 다음 회차

‘톡파원 25시’는 전현무·김숙·양세찬·이찬원·츄 등이 고정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찬원은 방송 당일 본인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멜빵또를 못봐서 아쉬우셨던 분들, 오늘은 수요일을 채워줄 ‘톡파원 25시’가 찾아왔습니다! 모두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본방사수!”라는 글을 올려 2주 만의 복귀를 알렸다. 다음 227회 예고편은 이탈리아 미라노와 인도 러크나우,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다루는 카보베르데 여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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