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수 브랜드평판 2위·트로트 69개월 1위
임영웅이 9월 가수 브랜드평판 전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257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로,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608만9571을 기록해 8월(529만7180) 대비 14.96%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리센느, 3위는 방탄소년단이었고 에이티즈와 코르티스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빅뱅, 블랙핑크, 성리, 박지현, 장한별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는 “트로트 음원 정상을 놓치지 않는 임영웅 브랜드는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준다는 전제에서,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네 가지 지수를 합쳐 만든 점수다. 쉽게 말해 인터넷에서 그 가수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좋게 이야기하는지를 숫자로 바꾼 것이다.
트로트 부문은 69개월째 1위
트로트 가수만 따로 집계한 조사에서도 임영웅이 1위에 올라 69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분석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이고,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5321만여 건을 들여다봤다.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607만1113으로 8월(528만2073)보다 14.94% 올랐다.
2위는 성리, 3위는 박지현이었다. 이어 장한별, 이찬원, 장윤정, 김용빈, 박서진, 영탁 순으로 이름이 올랐다. 두 조사 모두 분석에 쓴 빅데이터 규모는 전월보다 줄었다. 전체 가수 조사는 8월 1억 2948만여 건에서 2.91%, 트로트 조사는 8월 5491만여 건에서 3.09% 줄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임영웅의 지수는 두 자릿수로 올랐다.
두 조사, 네 가지 지수
| 지수 | 전체 가수 부문 | 트로트 부문 |
|---|---|---|
| 참여지수 | 87만4060 | 86만1689 |
| 미디어지수 | 173만6721 | 172만5246 |
| 소통지수 | 166만3829 | 163만6764 |
| 커뮤니티지수 | 181만4961 | 184만7414 |
| 브랜드평판지수 | 608만9571 | 607만1113 |
| 전월 대비 | 14.96% 상승 | 14.94% 상승 |
| 한 달 새 늘어난 지수 | 79만2391 | 78만9040 |
두 부문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만8458 차이로 거의 맞닿아 있다. 네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은 두 조사 모두 커뮤니티지수였다. 팬들이 온라인에서 모여 나누는 이야기의 힘이 그만큼 컸다는 뜻이다. 미디어지수가 그다음, 소통지수가 세 번째였다.
무엇이 지수를 끌어올렸나
연구소는 임영웅이 신곡을 발표하고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쓴 것이 평판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트로트 부문 키워드 분석에서는 팬클럽 이름인 ‘영웅시대’와 ‘또또’, ‘모이세’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에서는 ‘발매하다’, ‘굳건하다’, ‘흥겹다’ 같은 말이 상위에 올랐다. ‘또또’와 ‘모이세’는 데뷔 10주년 앨범 ‘IM HERO 10’에 실린 곡이다.
트로트 부문 분석에서 임영웅의 긍정 비율은 93.82%로 집계됐다. 온라인에 오른 글 열 건 가운데 아홉 건 이상이 우호적인 내용이었다는 계산이다. 이 조사의 분석 기간에는 9월 25일 추석 연휴가 들어 있다.
다음 발표까지
전체 가수 부문의 상승폭은 14.96%, 트로트 부문은 14.94%로 거의 같고, 트로트 부문 연속 1위는 69개월이 됐다. 같은 연구소의 10월 조사는 10월 한 달의 온라인 반응을 담아 11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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