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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혁, 드림오브베스트와 전속계약 체결

전종혁이 공연 전 백스테이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
전종혁, 유튜브 '전종혁 콘서트 Vlog' 화면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 트로트 가수 전종혁이 드림오브베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드림오브베스트는 지난 2일 전종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악적 가능성 펼치도록 지원”

드림오브베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종혁이 가진 음악적 가능성과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종혁은 이번 계약으로 같은 소속사 소속인 신승태, 구수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기존 트로트 활동을 이어 가는 한편 새 소속사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나설 예정이다. 신승태는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국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KBS2 ‘트롯 전국체전’과 MBN ‘현역가왕2’에서 각각 최종 4위를 기록했고, 구수경은 KNN ‘골든마이크’로 이름을 알린 뒤 MBN ‘현역가왕3’에서 최종 4위에 올라 국가대표 TOP7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다.

골키퍼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종혁은 7살 때부터 약 20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한 프로축구 골키퍼(상대 팀 공격을 막아 내는 수문장 역할) 출신이다. 2022년 선수 생활을 마친 그는 같은 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경연에서 준결승까지 오른 그는 최종 12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전직 운동선수를 넘어선 진심 어린 무대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 이어 2024년 5월에는 ‘본전치기’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고, 같은 해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5년 5월에는 첫 정규 앨범 ‘Only one’을 내놓으며 가수로서 보폭을 넓혀 왔고, 최근에는 부산에서 첫 미니 콘서트 ‘연정’을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음반과 공연 활동을 함께 이어 가고 있다.

팬 관점·전망

전종혁은 지난해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무대에 올라 임영웅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듀엣으로 불렀다. 당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임영웅의 노래가 큰 위로가 됐다”며 임영웅을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두 사람은 축구로 인연을 맺은 트로트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운동선수에서 가수로 과감히 방향을 튼 전종혁이 새 소속사에서 어떤 무대와 음악으로 두 번째 출발을 알릴지, 그를 응원해 온 이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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