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영웅시대, 임영웅 10주년 맞아 연천군에 300만 원
임영웅 팬클럽 연천영웅시대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연천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은 어려운 일에 쓰라고 돈을 건네 맡기는 일을 뜻한다. 기탁식은 10월 6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렸고, 연천군이 7일 이 사실을 밝혔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
연천영웅시대는 이름처럼 연천 지역 팬들이 모인 임영웅 팬클럽으로, 2023년 보도 당시 회원은 30여 명이었다. 임영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고, 연천군은 기탁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기탁식에는 이경용 연천영웅시대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온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이경용 회장은 “임영웅의 노래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들 장학금으로 쓰인다
연천군은 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에 쓰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학비나 교육비로 지원하는 돈이며, 이번 300만 원은 그 재원으로 보태진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영웅시대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년에도 같은 금액
연천영웅시대는 2023년에도 연천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앞두고 회원 30여 명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 3년 전에는 생일을, 이번에는 데뷔 10주년을 계기로 삼았다는 점이 다르다. 같은 금액으로 다시 군에 나눔을 전한 셈이며, 팬클럽의 나눔이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는 뜻이다.
팬 관점
영웅시대 회원들에게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방법으로 연천 지역 아이들의 장학금을 택한 소식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 팬들이 함께 마련한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배움에 보태진다는 점에서, 오래 기억될 10주년 선물이라 할 만하다. 연천군이 기탁식 사진과 함께 소식을 알린 만큼, 같은 지역의 영웅시대 회원들에게도 자랑할 만한 이야기다.
© 트롯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