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세월 이길 장사 있나' 12년 만에 새로 녹음
박서진이 10월 7일 디지털 싱글(음원 서비스로 먼저 내는 짧은 앨범) ‘세월 끝에 피는 꿈’을 발매했다. 약 12년 전 발표한 ‘세월 이길 장사 있나’와 ‘내 꿈을 향해서’ 두 곡을 지금의 목소리로 다시 녹음했고, 발매일에는 KBS1 ‘아침마당’에 초대가수로 나와 ‘세월 이길 장사 있나’ 무대를 들려줬다.
12년 전 두 곡, 지금의 목소리로
앨범 소개에 따르면 두 곡은 박서진이 약 12년 전에 발표한 노래다. 원곡의 분위기는 그대로 두고 그동안 쌓은 무대 경험으로 깊어진 보컬과 새 편곡을 얹었다. 이렇게 같은 곡을 처음부터 다시 부르는 작업을 재녹음이라 한다.
‘세월 이길 장사 있나’는 누구에게나 흘러가는 세월과 인생을 흥겹게 풀어낸 노래로, 흥겨운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 덕분에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작사는 오성, 작곡은 송결, 편곡은 전홍민이 맡았다. ‘내 꿈을 향해서’는 힘든 순간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자는 응원을 담았으며, 작사와 작곡은 김인효, 편곡은 전홍민이다. 앨범 제작 총괄은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앨범 소개는 “12년이라는 실제 시간을 지나 같은 곡을 다시 부른다는 점에서 제목과 메시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적었고, 방송과 공연,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발매일 아침마당 무대
박서진은 발매일인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재녹음한 ‘세월 이길 장사 있나’를 불렀다. 이날 방송은 ‘도전! 꿈의 무대’ 코너의 ‘신동을 찾아라’ 결승 1차전이었고, KBS 공식 유튜브에는 박서진의 무대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곡은 앞서 지난해 12월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도 선보인 적이 있어, 시청자에게는 낯설지 않은 노래다.
원곡과 나란히 들어 볼 만하다
원곡 영상은 박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14년 5월 25일 올라온 것이 지금도 남아 있다. 12년 사이에 달라진 목소리와 무대 분위기를 비교해 들어 보는 재미가 있다.
팬 관점
닻별(박서진 팬덤)에게는 데뷔 초 노래를 지금의 박서진이 다시 부르는 것 자체가 반가운 소식이다. 멜론과 지니 같은 음원 서비스에서 들을 수 있고, 박서진 공식 유튜브에서 원곡과 함께 찾아 들으면 12년의 시간이 더 또렷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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