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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서울 올라온 지 19년 만에 선 서울가요대상 무대

영탁이 하얀 리본 블라우스 차림으로 검은 커튼 앞에서 정면을 보며 은은하게 웃는 모습
영탁, 어비스컴퍼니

영탁은 2023년 1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음반·음원 성적과 팬 투표 등으로 한 해의 가수를 뽑는 시상식)에서 트로트상을 받았다. 영탁은 2주 뒤인 2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이날의 대기실부터 수상 소감까지 12분짜리 영상을 올렸고, 영상 제목에는 ‘서울에 올라온지 19년만’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

대기실에서 먼저 뜬 자막, “19년 만에”

영상은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대기실’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한다. 영탁은 검은 정장 차림으로 복도에 서 있고, 화면에는 “서울에 올라온 지 19년 만에 서울가요대상에 서네…”라는 자막이 천천히 떠오른다. 이어 “(19년의 기다림이 담겨있는 한 소절)“이라는 자막이 붙고, 영탁은 “그러면 19년 만인가?” 하며 웃는다.

영탁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보며 이야기하는 모습 영탁, 영탁의 불쑥TV ‘서울에 올라온지 19년만에 서게 된 서울가요대상’ 화면(2023년 1월 19일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대기실)

무대에 서기 전에는 입장 동선을 확인하는 모습과 리허설을 마치는 장면이 이어진다. 화면에는 “무대 입장 동선 확인하는 중”, “리허설 완료!”라는 자막이 차례로 나온다.

영탁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대기실에서 정면을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 영탁, 영탁의 불쑥TV ‘서울에 올라온지 19년만에 서게 된 서울가요대상’ 화면(2023년 1월 19일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대기실)

레드카펫으로 출발

‘레드카펫으로 출발!’이라는 자막과 함께 영탁은 대기실을 나선다. 영상에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라고 적힌 포토월 앞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손을 흔드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영탁이 받은 상은 트로트상이다. 영상 속 수상 장면에는 “서울가요대상 트로트상 수상”이라는 자막이 붙었다. 이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고앨범상을 비롯해 트로트, 발라드, 밴드, OST 등 20개 부문에 상이 주어졌다.

“제가 안동 촌놈인데요”

수상 장면에서 영탁은 트로피를 들고 마이크 앞에 서서 “네 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안동 촌놈인데요, 서울에 올라온 지 한 19년 정도 됐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화면에는 말 그대로 같은 자막이 떴다.

영탁은 소감을 감사 인사로 이어 갔다. 자막으로는 “곁에서 응원 주시는 가족”, “그리고 내 사람들”, “많은 팬분들께”가 차례로 나왔고, 영탁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서울가요대상에서 영탁의 두 장면

회차날짜·장소영탁의 수상
제32회2023년 1월 19일, 올림픽공원 KSPO DOME트로트상
제34회2025년 6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K-POP WORLD CHOICE(솔로)·본상·트로트상·OST상, 4관왕

대기실에서 “19년”을 말하던 영탁은 2년 5개월 뒤 제34회 시상식에서 네 개 부문을 받았다. 그로부터 다시 1년 4개월이 지난 올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5’를 열었다. 공연은 어비스컴퍼니와 에스이십칠이 주최·기획했고, 관람 등급은 8세 이상, 공연 시간은 120분이었다. 투어는 전주(10월 24~25일), 대구(11월 28~29일), 인천(12월 19~20일)으로 이어진다.

12분 남짓한 영상의 끝에서 영탁은 소감의 마지막 인사까지 가족과 팬을 향해 건넸다.

영탁이 파란 배경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 영탁, 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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