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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빛나는 별', 직접 가사를 쓴 정규 2집 수록곡

노래빛나는 별 · 이찬원 (2025)
작사·작곡작사 이찬원 · 작곡 조영수·이찬원
앨범찬란(燦爛)

바로 듣기이찬원 · 빛나는 별

흰 벽 앞에서 줄무늬 셔츠 차림으로 브이를 그리며 웃는 이찬원
이찬원, 그레이스이엔엠

숫자와 날짜로 읽는 ‘빛나는 별’

이 곡의 이력은 표 한 장에 들어갈 만큼 짧고 또렷하다. 아래는 앨범 공개 소식, 라디오 출연 내용, 영상 조회수를 날짜순으로 모은 것이다.

날짜일어난 일
2025년 10월 20일 오후 6시정규 2집 ‘찬란(燦爛)’ 12곡이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고, ‘빛나는 별’ 음원 영상이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옴
2025년 10월 21일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곡이 만들어진 사연을 직접 소개
2026년 1월 2일음원 영상 조회수 100만 뷰 돌파
2026년 4월 10~12일음원 영상 조회수 200만 뷰 돌파(보도마다 기준일이 이틀 다름)

표의 날짜는 2025년 10월에서 2026년 4월까지, 반년 가까이 이어진다. 곡 정보에는 작사 이찬원, 작곡 조영수·이찬원, 편곡 조영수로 올라 있다. 편곡은 곡을 악기 구성에 맞게 다듬는 일이다. ‘빛나는 별’은 이찬원이 가사를 직접 쓴 곡이다.

라디오에서 나온 제작 사연

이찬원은 2023년 정규 1집 ‘원(ONE)’, 2024년 미니 2집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냈고, 두 작품 모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음악방송 2관왕도 기록했다. ‘찬란’은 정규 1집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다. 정규 2집은 두 번째 정규(정식) 앨범이라는 뜻이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팝 컨트리부터 가을 감성 발라드까지 다양한 곡이 담겼고, 조영수가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이 나온 다음 날 이찬원은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나왔다. 컴백 소감으로 훨씬 성숙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이라며 이번 앨범에 많은 변화를 줬다고 말한 그는, 이날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라디오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빛나는 별’의 사연도 이 방송에서 나왔다.

이찬원의 설명에 따르면 조영수가 먼저 “너의 이야기를 담았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고, 이찬원은 가사를 빠르게 완성했다. 조영수는 메인 테마가 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인데 이찬원이 그 주제로 써 와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작곡가가 마음에 그리던 이미지와 가수가 자기 이야기를 풀어 쓴 가사가 같은 곳에서 만난 셈이다.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 하나

‘빛나는 별’은 재즈와 블루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반주는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고 그 위에 이찬원의 목소리만 얹혔다. 화려한 편곡 대신 마치 혼잣말을 하듯 이야기를 풀어 가는 구성이어서, 보도에서는 독백 같은 곡이라는 평이 나왔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다가 후반부에서 감정선이 한꺼번에 올라오는 것이 이 곡의 흐름이다.

가사에는 서른이 된 이찬원이 지난날을 돌아보는 마음이 담겼다. 앞이 보이지 않던 시절의 두려움을 이겨 내고 다시 웃을 날을 꿈꾼다는 희망을 노래한다. 가수가 자기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옮겼다는 점이 이 곡의 특징이다.

이 곡이 실린 앨범의 이름은 ‘찬란’이고, 이찬원은 같은 이름을 붙인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를 2025년 12월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인천·부산·진주·광주·대전까지 7개 도시에서 열었다.

별을 먼저 떠올린 작곡가와 별로 가사를 써 온 가수가 한 곡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이 노래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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