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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이수근, '트롯 키친' 4회 예고서 서운함 공방

흰 옷 차림으로 촬영장에서 환하게 웃는 김용빈
김용빈, 오네스타컴퍼니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줄여서 ‘트키쇼’) 4회가 26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전에 공개된 장면에서 이수근은 김용빈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털어놓고, 김용빈은 “수근이 형이 날 버렸네요”라고 받아친다. 무대는 3회에 이어 전남 장흥이다.

4회까지 온 길, 청양에서 장흥으로

프로그램 공식 페이지는 이 방송을 월요일 밤 10시 편성으로 안내한다. 지금까지 세 회차의 행선지와 공식 클립에 소개된 김용빈의 무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회차방송일행선지공식 클립 속 김용빈
1회10월 5일충남 청양‘금수저’ 오프닝, ‘고장 난 벽시계’
2회10월 12일충남 청양‘사랑에 빠졌어’, 안성훈과 ‘사랑의 트위스트’
3회10월 19일전남 장흥‘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4회10월 26일전남 장흥이수근과의 입씨름, 목장 방문(예고)

3회 예고는 장흥을 ‘두 번째 행선지’라고 소개했다. 3회에는 김용빈을 보며 트롯 가수의 꿈을 키운 13세 김시원이 ‘가지마’를 부르는 장면도 있었고, 방송사는 이 클립에 ‘장흥의 리틀 김용빈’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3회 예고에는 산낙지 손질에 진땀을 빼는 김용빈의 비명도 담겼다. 장흥 편은 3회와 4회 두 주에 걸쳐 이어지는 셈이다.

“서운한 게 있다”는 이수근

예고 속 이수근은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기 전, 요리팀을 새로 짜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김용빈에게 “용빈이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말을 꺼낸다. 김용빈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수근이 형이 날 버렸네요”라고 말한다. 이수근은 기다렸다는 듯 “네가 날 버린 거 아니냐”고 맞선다. 서로 먼저 버렸다고 주장하는 입씨름이 요리 시작 전 장면으로 그려진다.

이수근은 이 프로그램에서 팔도 유랑단을 이끄는 진행자다. 미스터트롯 진 출신 가수들과 스타 셰프가 지역을 찾아 그곳의 제철 음식과 노래를 대접하는 출장 디너쇼다. 요리 도중에는 이수근이 안성훈을 카페를 운영하는 ‘디저트의 달인’으로 소개하는 대목도 예고에 담겼다.

소들이 우르르 달려오는 목장

4회 공식 예고 영상은 장흥을 ‘한우의 고장’이라 부르며 특별한 목장을 비춘다. 설명에는 주인 부부가 부르면 소들이 우르르 떼 지어 달려온다는 문구와 함께 출연진의 “난 이런 걸 처음 봐!”라는 말이 적혔다. 출연진은 소가 눈에 띄지 않는 목장 앞에서 어리둥절해한다.

이곳을 찾은 사람은 안성훈, 김용빈, 윤나라 셰프, 최재명이다. 목장주가 소를 부르자 소들이 힘차게 달려오고, 안성훈은 현실 같지 않다며 감탄한다. 목장주는 소를 가둬 두지 않고 넓은 터에서 자유롭게 키운다고 밝힌다. 소를 방목해 키우는 목장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이날 요리에 쓸 한우를 직접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김용빈은 “진짜 소고기를 좋아하거든요? 저 해맑게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먹어”라며 고민에 빠진다.

40명 손님과 불고기·짬뽕

4회의 출장 요리 손님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40명이다. 제한 시간 안에 이 인원의 음식을 모두 완성해야 한다. 공식 예고가 소개한 상차림은 장흥 한우를 석쇠에 구운 불고기와 얼큰한 해산물 짬뽕이다. 요리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윤나라 셰프가 맡는다. 예고에는 철가방 요리사가 무대에 올라 관객을 놀라게 한 장면과 트롯 가수들의 노래도 담겼다.

4회는 26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며, 공식 예고 영상은 지난 20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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