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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 모임, 보훈밥상 연탄은행에 생일 세제 150세트

이찬원
이찬원, 그레이스이엔엠

이찬원 팬 모임 ‘부산또바기찬스방’이 이찬원의 생일(11월 1일)을 기념해 부산연탄은행에 슈가버블 세제 150세트를 후원했다. 10월 26일 알려진 이 세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용품으로 전달된다.

세제가 닿는 곳, 부산 서구의 연탄은행

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서구에 있으며 2004년에 시작해 시민의 후원과 봉사로 운영되는 단체다. 연탄 나눔을 비롯해 무료밥상나눔,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밥상, 에너지복지허브, 통합돌봄 같은 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연탄이 겨울 일이라면 밥상은 한 해 내내 이어지는 일이다. 생활용품인 세제가 이곳으로 간 것도 그 밥상과 돌봄의 일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매주 화요일의 보훈밥상

보훈밥상은 ‘모두愛 보훈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연탄은행에서 열린다.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항목내용
날짜매주 화요일
대상고령·독거 보훈가족(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내용식사 제공, 생활 상황과 안부 살피기
후원BNK부산은행
운영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연탄은행이 함께
일손부산 서구재향군인회 여성회가 매주 배식 참여

식사만 내주고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혼자 사는 어르신의 형편을 정기적으로 살피는 돌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이 밥상은 여러 차례 소개됐다. 2월 24일 BNK부산은행은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2,000만 원을 후원했고, 후원금은 52주 동안의 급식 지원에 쓰인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5월 19일에는 청장과 강정칠 대표가 연탄은행에서 고령 보훈가족 50여 명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보훈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업, 보훈청, 재향군인회 여성회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의 팬 모임이 그 곁에 선 셈이다.

그 밥상에서 일손을 보태 온 팬 모임

부산또바기찬스방은 이 연탄은행 밥상나눔터에서 보훈밥상 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세제는 그 자리에서 얼굴을 익힌 곳으로 향한 생일 선물인 셈이다. 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산또바기찬스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팬 모임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이찬원을 응원하는 마음을 이웃사랑으로 잇겠다는 뜻도 전했다.

연탄은행으로 이어진 이찬원 생일 후원

이찬원의 생일에 연탄은행으로 세제가 간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 10월 31일에는 이찬원 부산 팬클럽 ‘찬스 사운드 원’이 이찬원이 전속모델인 슈가버블의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100세트를 같은 연탄은행에 전했다. 이 팬클럽은 그 전해인 2022년에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에너지배려세대를 위해 연탄을 후원했다. 당시 강정칠 대표는 “스타를 응원하며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팬덤 기부 문화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고 인사를 전했고, 팬클럽 회원들은 “세제가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의 팬 모임은 이름이 다르지만, 후원처와 브랜드는 3년 사이에도 같다.

생일은 11월 1일이다. 세제 150세트는 그 생일을 앞두고 연탄은행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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