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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Adios', 발매 첫 주 1만 1천 장 넘었다

갈색 웨이브 머리의 전유진이 손으로 이마 옆에 브이 모양 경례를 하며 웃는 셀카
전유진, 제이레이블

전유진이 10월 10일 오후 6시 데뷔 후 첫 정규앨범 ‘Adios’를 냈다. 한터차트 집계로 발매 후 7일 동안 팔린 앨범이 1만 1천 장을 넘었다. ‘Adios’는 스페인어로 ‘안녕히 가세요’를 뜻하는 작별 인사다. 정규앨범은 여러 곡을 묶어 내는 정식 음반을 가리키는데, 전유진은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처음 냈다.

발매 전후 한 달의 날짜

앨범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라 한 달 넘게 조금씩 공개됐다. 날짜 순서로 모으면 이렇다.

날짜있었던 일
9월 1일선공개곡 ‘나의 별들에게’ 발매, 가사는 전유진이 직접 썼다
10월 2일공식 유튜브에 ‘Adios’ 가사 미리보기 영상 공개
10월 5일앨범 미리듣기 영상 공개
10월 10일오후 6시 정규앨범 발매, 전유진의 생일과 같은 날
10월 11일공식 인스타그램에 “생일 잘 지내구 아디오스 첫방까지 ~” 글
10월 16일한터차트 집계 기준일, 실시간 차트에 이름 오름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실렸다. 더블 타이틀곡(앨범의 대표곡을 두 곡 내세우는 방식)은 ‘Adios’와 ‘사랑만하소’다. 나머지는 앨범 발매 전에 먼저 공개된 선공개곡 8곡과, 더블 타이틀곡의 반주만 담은 Inst. 두 곡이다. 선공개곡에는 전유진이 직접 가사를 쓴 ‘나의 별들에게’와 설운도가 만든 ‘잘될 거야 우리 모두’가 들어 있다.

장윤정과 설운도의 이름이 붙은 곡

이번 앨범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크레딧(곡을 만든 사람들의 이름)이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만하소’는 장윤정이 가사를 쓰고 곡을 지었다. ‘잘될 거야 우리 모두’는 설운도가 가사와 곡을 맡았다. 두 곡 모두 작사와 작곡을 한 사람이 함께 한 셈이다.

‘사랑만하소’는 ‘Adios’와 나란히 앨범의 대표곡 자리에 놓였고, ‘잘될 거야 우리 모두’는 선공개곡 여덟 곡 가운데 하나로 앨범 발매 전에 먼저 소개됐다. 크레딧에 이름이 오른 두 사람의 곡을 합치면 전유진의 첫 정규앨범 12곡 가운데 두 곡이 된다.

첫 일주일, 1만 1천 장

한터차트가 10월 16일 기준으로 낸 집계에서 전유진의 ‘Adios’는 발매 후 7일 동안 1만 1천 장을 넘겼다. 발매일인 10일부터 16일까지 이레가 그 집계 기간이다. 이렇게 발매 첫 일주일의 판매량을 가리켜 ‘초동’이라고 부른다. 한터차트는 실물 음반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모아 보여 주는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다. 같은 날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에는 전유진의 이름이 플레이브, NCT WISH,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같은 아이돌 그룹과 함께 올랐다.

전유진은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고,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그 데뷔 이력 위에 처음으로 쌓은 풀 사이즈 음반이다. 올여름에는 두 번째 팬콘서트 ‘TWENTY-ONE’을 열었고, 이어 9월 1일 선공개곡을 내고 10월 10일 정규앨범으로 올해의 활동을 이어 갔다.

생일 다음 날 올라온 글

10월 10일은 앨범이 나온 날이면서 전유진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튿날인 11일 전유진은 인증 표시가 붙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1010_y_jin)에 사진을 올리며 “생일 잘 지내구 아디오스 첫방까지 ~“라고 적었다. 생일 인사와 ‘Adios’를 한 줄에 같이 담았고, 끝에는 음표 이모티콘이 붙었다.

공식 유튜브 ‘전유진TV’에는 ‘Adios’ 녹음 비하인드 영상과 ‘Adios’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올라 있다. 앨범 이름을 단 영상으로 가사 미리보기, 녹음 비하인드,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채널에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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