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웅홀릭, 임영웅 10주년 맞아 '라이프'에 나눔
부산의 임영웅 팬모임 ‘부산영웅홀릭’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나눔을 전했다. 이 소식은 10월 27일 아침에 전해졌다. 사람을 돕는 곳이 아니라 동물을 돌보는 곳을 골랐다는 점이 눈에 띄고, 팬모임이 이유로 든 것은 임영웅이 반려견과 보내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는 사실이다.
라이프와 부산영웅홀릭
라이프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하는 부산의 동물보호단체다. 부산영웅홀릭은 이번 나눔이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동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팬모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한 사람을 향한 응원으로 시작된 작은 인연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가수에게 보내는 박수가 노래 밖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 셈이다. 이어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2020년에 모여 6년째
부산영웅홀릭은 2020년 임영웅을 응원하려는 마음으로 결성됐고 올해로 약 6년째다. 그동안 음악 활동을 응원하는 일과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이어 왔다고 한다. 같은 노래를 좋아해 모인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며 나눔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는 모임이 된 것이다.
임영웅의 데뷔일은 2016년 8월 8일이다. 올해로 만 10년을 채웠고, 팬모임이 결성된 2020년부터 헤아리면 그 시간의 절반을 넘는 6년을 응원으로 함께한 모임이다. 팬모임이 걸어온 길이 가수의 10년 가운데 뒤쪽 6년과 겹친다.
데뷔 10주년은 팬에게 가수만큼이나 특별한 해다. 같은 시간을 곁에서 지켜본 만큼 기념하는 방식도 제각각인데, 부산영웅홀릭은 임영웅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자주 공개해 온 점에 주목해 동물과 생명을 돌보는 일로 마음을 모았다.
팬모임이 말한 ‘반려견과의 일상’, 공식 영상 기록
임영웅의 반려견 시월이는 팬들에게 낯선 이름이 아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가 올린 ‘또또’ 뮤직비디오에는 시월이가 직접 출연하고, 영상 자막에 ‘LIM SIWOL’이라는 이름이 올라 있다. ‘또또’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의 타이틀곡 영상이다.
| 날짜 | 공식 영상 | 내용 |
|---|---|---|
| 8월 31일 | ‘또또’ 티저 1 | 22초, 본편보다 먼저 공개 |
| 9월 7일 | ‘또또’ Official M/ | 오후 6시 16분, 3분 40초 |
| 9월 7일 | 같은 영상 자막 | ‘LIM SIWOL’ 표기, 시월이 출연 |
| 10월 30일 | 같은 영상 조회수 | 636만 회 넘김 |
공식 채널에는 뮤직비디오 말고도 시월이가 등장하는 영상이 더 있다. ‘또또+부디 행복해질 것 MV 촬영 비하인드’라는 영상이 임영웅 공식 유튜브에 올라 있어, 촬영 현장의 모습을 따로 볼 수 있다. 가수가 반려견을 일상의 일부로 보여 준다는 팬모임의 말 그대로다.
티저가 나온 8월 31일부터 본편이 공개된 9월 7일까지는 일주일이다. 본편은 3분 40초 길이로, 시월이가 직접 출연한 영상이다. 팬모임이 이번 나눔의 이유로 짚은 반려견과의 일상을 팬들이 공식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같은 주에 전해진 소식들
부산영웅홀릭의 기부 소식이 알려진 10월 27일 즈음에는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 순위에서 291주 연속 1위를 지켰다는 소식도 함께 나왔다. 291주는 약 5년 7개월에 해당한다. 노래로 쌓은 시간과 팬이 나눔으로 쌓은 시간이 같은 주에 나란히 전해진 셈이다.
데뷔 10주년 기념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나눔은 가수의 반려견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식 영상 속 시월이를 아껴 온 팬들의 마음이 부산의 보호 동물에게 닿았다.
6년째 모임이 남긴 말
부산영웅홀릭은 나눔을 전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원 대상은 부산의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이고, 이유는 임영웅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자주 공개해 온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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