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살림남'서 첫 민화 전시회 열고 홍보대사 임명
박서진이 지난 10월 31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80회에서 ‘민화박’이라는 작가 이름으로 생애 첫 민화 전시회를 열었다. 민화를 배우기 시작한 지 10개월 만의 전시다. 전시를 마친 저녁에는 가족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민화 홍보대사’ 임명장도 꺼내 보였다.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이 집 안을 꾸미고 복을 빌며 그리던 그림을 말한다.
숫자로 읽는 첫 전시회
전시는 500명의 작가가 함께한 민화 공동 전시였고, 박서진은 그 안에서 ‘진심’을 주제로 작품 아홉 점을 걸었다. 신인 작가의 첫 전시인 만큼 가수 이름 대신 ‘민화박’이라는 작가명을 따로 썼다. 8월 8일 방송에서 “다음 목표는 전시회다”라며 아홉 점을 내놓겠다고 말했던 계획이 석 달이 채 안 돼 그대로 이뤄진 셈이다.
| 항목 | 내용 |
|---|---|
| 방송 | 10월 31일 |
| 작가명 | 민화박 |
| 배운 기간 | 약 10개월 |
| 전시 주제 | 진심 |
| 출품작 | 9점 |
| 참여 작가 | 500명 |
| 대표작 | 본태 모란도 |
| 대표작 제작 | 약 5개월 |
전시 하루 전부터 당일까지
방송은 전시 하루 전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시작한다. 박서진은 작품을 어디에 걸지 직접 구상하고, 그림을 손보며 마지막 점검을 했다. 전시 당일에는 한껏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관람객이 하나둘 들어서자 도슨트(전시를 설명해 주는 안내자)로 나서 그림에 담긴 뜻을 직접 풀어 주며 차츰 여유를 찾았다.
민화계 1세대로 꼽히는 정하정 작가도 작품을 살펴본 뒤 조언을 건넸고, 10개월 배운 실력이라고는 믿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전시장에는 MC 이요원, 박현호·은가은 부부, 가수 재하, 개그우먼 황혜선이 찾아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 480회의 MC는 은지원과 이요원, 스페셜 게스트는 아일릿 윤아였다.
가족 앞에서 설명한 ‘본태 모란도’
박서진의 대표작은 ‘본태 모란도’다. 모란꽃을 그린 이 그림에는 가족의 장수와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았고, 완성하는 데 약 5개월이 걸렸다. 동생 박효정과 부모님도 전시장을 찾았다. 8월 방송에서는 민화에 들인 비용이 2천만 원 규모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공을 들인 취미였다.
임명장이 나온 저녁 식사
전시가 끝난 뒤 가족과 저녁을 먹던 박서진은 ‘민화 홍보대사’ 임명장을 공개했다. 부모님이 민화가 그렇게 좋으냐고 묻자 점점 매력에 빠지고 있고, 그림을 공부하는 일이 노래를 표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부모님은 아들이 민화를 하면서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하고 싶은 취미를 마음껏 하라고 응원했다.
같은 시기 소식으로, 박서진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K-민화 인사동 페스티벌’에서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 날짜 | 있었던 일 |
|---|---|
| 8월 8일 | ‘살림남’에서 공모전 특선 소식과 “다음 목표는 전시회” |
| 10월 10일 | 방송에서 10월 일정에 민화 전시회 포함 소개 |
| 10월 14~19일 | 인사아트프라자 전시, 협회 홍보대사 위촉 |
| 10월 31일 | 480회에서 전시 현장과 임명장 공개 |
다가오는 박서진 일정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서진의 가까운 무대는 아래와 같다.
| 날짜 | 무대 |
|---|---|
| 11월 7일(토) |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개막 공연 |
| 11월 15일(일) | 광클콘서트 ‘1등의 트롯’, 킨텍스 |
| 12월 25·26일 | 전국투어 ‘갓’ 서울, 코엑스 D홀 |
11월 7일은 울진 무대가 열리는 토요일로, ‘살림남’ 정규 방송일과 같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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