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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777회 5.3%, 송가인 경복궁 무대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 무대에서 노래하는 송가인
송가인,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77회가 닐슨코리아(시청률 조사 회사)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2026 궁중문화축전-궁, 예술을 깨우다’ 특집의 1부였고, 송가인은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 무대에 올라 ‘가인이어라’, ‘아사달’, ‘엄마 아리랑’ 세 곡을 이어 불렀다.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복궁 가을밤의 5.3%

방송이 끝나고 열흘 남짓 지난 11월 4일에도 송가인의 무대는 계속 찾아 보는 영상이 되고 있다. TV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3%였고,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였다. 그 뒤로는 KBS 공식 유튜브에 곡별 무대 영상이 올라와 조회수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세 곡, 세 가지 소리

첫 곡 ‘가인이어라’에서 송가인은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열창했다. 두 번째 ‘아사달’은 대금 선율이 얹혀 애절한 분위기를 살렸다. 마지막 ‘엄마 아리랑’은 꽹과리와 아쟁 등 다섯 가지 전통 악기가 만드는 합주로 문을 열었고, 흥겨운 가락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무대를 지켜본 출연자는 “제대로 우리의 흥을 알려줬다. 경복궁과 너무 잘 어울렸다”고 감탄했다. 고궁의 가을밤과 전통 악기 소리가 한 무대 안에서 어우러진 셈이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이라는 자리

이번 특집은 방송 최초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꾸려졌다. 궁중문화축전의 전야제 성격으로 열린 무대가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에 나뉘어 담겼으며, 1부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박지현, 허용별, 김영임, 라포엠, 비투비, 싸이커스, 허니제이가 출연했고 진행은 이찬원이 맡았다.

기록 비교: 무대 영상 조회수, 일주일 사이

방송이 끝난 뒤 KBS 공식 유튜브 ‘KBS 레전드 케이팝’ 채널에는 송가인의 세 무대가 곡별로 올라왔다. 방송 당일인 10월 24일에 올라온 영상들이며, 10월 28일 오전 1시 30분 기준으로 ‘엄마 아리랑’은 16만 회, ‘아사달’은 11만 회였다. 일주일쯤 지난 11월 4일 오전에 같은 영상의 조회수를 다시 확인해 나란히 놓았다.

곡영상 길이11월 4일 조회수
엄마 아리랑5분 10초21만 회
아사달3분 35초14만 회
가인이어라3분 46초7만 7천 회

일주일 사이 ‘엄마 아리랑’은 5만 회, ‘아사달’은 3만 회 남짓 늘었다. 가장 먼저 불린 ‘가인이어라’는 7만 7천 회 수준이다. 세 곡을 하나로 묶은 12분 12초짜리 영상은 KBS 한국방송 공식 채널에 10월 27일 올라왔고, 11월 4일 현재 28만 8천 회를 넘겼다. 제목에는 “가인이 최고여라”라는 말과 함께 “외국인 관객도 눈물 쏙 빼게 만드는 송가인의 경복궁 무대”라는 설명이 붙었다. 곡별 영상으로 노래를 먼저 들어 본 팬이라면 묶음 영상으로 무대 전체의 흐름을 이어서 볼 수 있는 셈이다.

영상으로 다시 보는 세 곡

곡별 영상은 한 곡씩 가볍게 보기 좋고, 묶음 영상은 세 무대를 이어서 한 번에 보고 싶을 때 맞다. 가장 많이 찾아 본 ‘엄마 아리랑’은 꽹과리와 아쟁이 여는 합주 인트로가 궁금한 팬이 먼저 누르기 좋고, ‘아사달’은 대금 선율을 따라 차분히 듣기에 알맞다. 한복 차림의 ‘가인이어라’는 무대의 시작을 가장 단정하게 보여 준다.

31일 방송된 2부

같은 광장에서 녹화한 특집 2부는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편성돼 이어졌다. 송가인의 세 무대는 1부에 담겼으며, 곡별 영상과 묶음 영상은 KBS 공식 유튜브에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트롯일보 꼬꼬무